탕롱(Thăng Long) 아트 갤러리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더비( Sotheby’s ) 런던에서 'Việt Nam – Enchanting Beauty'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에는 파이브 페인터스 멤버 홍비엣증(Hồng Việt Dũng), 응우옌탄빈(Nguyễn Thanh Bình), 부꽁디엔(Vũ Công Điền), 응오반삭(Ngô Văn Sắc) 등 베트남 현대 주요 화가 4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응오반삭(Ngô Văn Sắc)의 목재 소각화 'Indochina (2024)'가 주목받았으며 아시안 아트 인 런던(Asian Art in London) 2025 현대·컨템포러리 부문 상위 3작품에 올랐다.

작품들은 베트남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고유한 기법과 고전적 미감을 결합해 문화·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유도했다.

이번 참여는 1998년 시작된 아시안 아트 인 런던 행사에서 베트남 현대미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옥션과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