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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동 주 폭우로 도로 붕괴·홍수…비상사태 선포
2025년 11월 03일 12:47
베트남 럼동 주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 붕괴·홍수 발생으로 주요 간선 도로가 마비되며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럼동(Lâm Đồng) 주는 연이은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커지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도 20번의 드란( D'ran ) 고개 구간과 국도 28번의 지아박( Gia Bắc ) 고개 구간의 도로가 심각하게 파손돼 다랏(Đà Lạt)과 중부 고지대 연결이 차단되었다.

현지 당국은 스완쯩(Xuân Trường)과 손디엔(Sơn Điền) 지역의 도로 붕괴 지반이 불안정해 추가 붕괴 위험을 경고하며 위험 구역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과 군·민방위가 교통 통제와 구조 지원에 투입되었고 피해액은 약 870억 동(VNĐ87억) 이상으로 추정된다.

투이퐁(Tuy Phong) 커뮨에서는 퐁푸비엣(Phong Phú Việt) 소유 저수지가 붕괴해 홍수로 4명이 휩쓸렸고 최소 3명이 사망했으며 수천 가구와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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