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도시 다낭(Đà Nẵng)과 꽝응아이(Quảng Ngãi)를 연결하는 국도 24C가 산사태로 며칠간 마비됐다.

꽝남(Quảng Nam) 도로관리건설주식회사의 부국장 카오 꾸엉(Cao Cường)은 작업팀이 약 3만㎥의 흙과 암석을 제거해 1단계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트라탄(Trà Tân) 행정구간의 Km80+400 인근에서 산사태로 도로 일부가 매몰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당 구간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현장에는 추가 붕괴에 대비해 굴착기 등 중장비와 작업 인력이 대기 중이며 복구 작업을 24시간 체제로 진행했다.

당국은 도로의 부분 재개통이 산간 고립 지역에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