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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 서기장, 미 국방장관과 회담서 전후 복구·협력 확대 촉구
2025년 11월 02일 22:10
베트남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이 미 전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제염·지뢰·유해발굴 등 전후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또럼( Tô Lâm )은 하노이(Hà Nội)에서 피트 헤그셋(Pete Hegseth) 미 전쟁부 장관과 만나 다이옥신 제염, 폭탄·지뢰 제거, 장애인 지원 및 전사자 유해 발굴 등 전쟁 후 문제 해결을 위한 미측의 지속적 지원과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수교 30주년과 전쟁 종전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신뢰에 기반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온 긴 여정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또럼( Tô Lâm )은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게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고 베트남의 외교정책인 독립·자주·다각화·다자주의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방 협력이 양자 관계의 핵심 기둥으로 자리잡았음을 평가하고,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는 원칙 하에 실질적이고 상호존중하는 국방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헤그셋은 다낭(Đà Nẵng)과 비엥화(Biên Hòa) 공항의 다이옥신 제거 프로젝트 진전을 언급하며 미측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재난 대응·해양 안보·유엔 평화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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