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베트남 국가주석, 한국 남동부 교민 간담회 열고 교민 보호·협력 강화 약속
2025년 11월 01일 20:33
베트남 국가주석이 한국 남동부 교민을 만나 한·베 관계 강화와 교민 권익 보호를 당부했다.
국가주석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이 한국 부산 방문 일정 중 남동부 교민 및 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한국 베트남 대사 부 호(Vũ Hồ)가 한반도 내 베트남 공관 운영과 교민 현황을 보고하고 약 35만 명의 재한 베트남 교민 중 남동부에 8만7천여 명이 거주한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Đàegu – Gyeongbuk)과 경상남도(Gyeongsangnam) 지역의 교민 단체와 울산대학교(University of Ulsan), 부산국립대(Pusan National University) 관련 대학원생들이 지역 교민의 활동과 제언을 보고했다.
국가주석은 한·베 수교 30여년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격상 3주년을 언급하며 한국을 주요 경제 파트너로 평가하고 교민을 국가의 소중한 자원으로 강조했다.
당국은 교민 권익 보호와 노동·교육 협력 확대, 교민의 모국 방문·활동 지원을 약속하며 모국어·문화 보존을 위한 도서 기증 등 지원을 펼쳤다.
#한베관계강화
#교민간담회
#교민권익보호
#노동교육협력
#문화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