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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베트남 기록적 폭우로 주요 강 수위 급상승…후에·다낭 등 대규모 침수·사망 10명
2025년 10월 31일 19:35
중부 베트남의 기록적 폭우로 주요 하천 수위가 최고 홍수경보를 초과해 후에·다낭·꽝응아이 등에서 광범위한 침수와 10명 사망·5명 실종이 발생했다.
10월 29일 정오 이후 후에·다낭 등 중부 지역의 보강, 흐엉강, 부자강, 투본강 등 주요 하천 수위가 다시 상승해 대규모 침수가 확대되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기준 여러 하천 수위가 홍수경보 최고 단계인 3단계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상류의 집중호우로 바익마 정상에 406mm, 바나 232mm, 짜냠 170mm가 기록됐고 바익마의 24시간 누적강우는 1,739mm로 베트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후에·다낭·꽝응아이에서 40곳·94곳 등 광범위한 지역이 침수되어 평균 침수 깊이는 1~2m에 달하며, 사망 10명과 실종 5명이 발생했다.

지방 당국과 군사지휘부는 구조 보트와 인력을 긴급 배치해 주민 대피와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며 추가 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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