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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민간 저축 증가로 자국 자본 확보 강화…디지털 전환 속 성장 기반 마련
2025년 10월 31일 00:00
베트남은 민간 저축이 국내 자본의 핵심 원천으로 부상하며 경제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노이(Hà Nội) 포럼에서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 부총재 팜 탱 하(Phạm Thanh Hà)는 저축이 국내 자본을 확충해 경제 안정과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예금은 약 8경 동으로 전년 대비 거의 13% 증가했으며 은행권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중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모바일·온라인 기반의 유연한 예금상품을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자금을 예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계청 조사에서는 성인 중 68%가 저축을 했으나 은행에 예치한 비율은 33%에 그치고 47%는 현금을 가정에 보관해 금융포용 확대와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츄 칸 란(Chu Khánh Lân) 등은 저축문화와 조기 금융교육, 규제의 저축동원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크리스티안 그라젝(Christian Grajek)은 학교 교육에 핀테크 등 현대적 방법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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