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베트남 중부 집중호우로 2만2천여명 대피·홍수·산사태 피해 확산, 긴급지원 착수
2025년 10월 30일 17:08
베트남 중부 집중호우로 7,253세대(22,080명)가 대피하고 16명 사망·실종, 농가·도로 피해가 속출해 정부가 긴급복구와 3,500억 동(약 1,360만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총 7,253세대 22,080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다낭(Đà Nẵng)에서는 4,835세대 15,886명이 대피했고 꽝찌(Quảng Trị), 하노이(Hà Nội) 관할 일부 지역 등에서 광범위한 침수가 발생했다.

럼동(Lâm Đồng), 다낭(Đà Nẵng), 꽝찌(Quảng Trị) 등지에서 논·밭 2,535헥타르가 침수되고 과수 549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으며 약 9,450마리의 가축이 폐사하거나 유실됐다.

도로와 철도가 곳곳에서 유실·막힘으로 교통이 끊기고 11개 국도와 다수 지방도로가 차단되었다.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이 복구를 독려하는 서한을 보냈고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꽝찌(Quảng Trị)부터 꽝응아이(Quảng Ngãi)까지 온라인 회의를 주재하며 3,500억 동의 긴급지원금을 승인했다.
#베트남홍수
#중부집중호우
#이재민지원
#응급복구
#수해농업피해



비한뉴스 : 한국 최초 AI로 자동 요약되는 베트남 뉴스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