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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 2025 결산·2026 예산안 심의…재정지출 확대와 행정개혁 촉구
2025년 10월 30일 10:58
베트남 국회가 2025년 사회경제계획 결산과 2026년 예산안을 심의하며 2026년 예산의 수입·지출 전망과 재정개혁, 행정분권·법률적 장애물 제거를 논의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제15대 국회(15th National Assembly) 제10차 회기에서 국회의원들은 2025년 사회경제발전 계획 결산과 2026년 계획 및 5개년(2021–2025) 결의 이행을 집중 논의했다.

국회(National Assembly)는 정부, 최고인민법원(Supreme People’s Court), 최고인민검찰원(Supreme People’s Procuracy)의 보고를 검토해 행정구조 개편과 지방분권, 법적 장애물 제거 문제를 다뤘다.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제시한 2026년 국가예산안은 총수입 VNĐ2,529.4조, 총지출 VNĐ3,159.1조로 예산적자 VNĐ605.8조(약 GDP의 4.2%)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거시안정 유지와 지속가능 성장, 세입 확대, 예산 집행 효율화, 행정 및 공공서비스 기관 운영 개혁,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투명성 제고를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모든 회의는 국민이 방청할 수 있도록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되며 향후 2026–2030 중기 재정·투자 계획의 예비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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