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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영국 관계 격상 —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2025년 10월 30일 08:44
베트남과 영국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경제·안보·기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이 공식 방영 계기로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Keir Starmer)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출발한 이번 고위급 방문을 통해 양국은 정치·외교, 국방·안보,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금융·교육 등 핵심 분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영국은 베트남의 2050 넷제로 목표 달성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양국 간 무역액을 단기간 내에 두 배로 늘리는 목표를 제시했다.

양국은 불법 이민·국제 사기 대응, 평화유지 활동 협력 등 안보 분야 협력도 다각화하기로 합의했으며, 국제법과 UNCLOS(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기반한 평화적 분쟁 해결을 강조했다.

이번 공동성명과 분야별 협약 체결은 양국의 전통적 우호와 전략적 협력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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