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이 대표단을 이끌고 하노이(Hà Nội)에서 제32차 APEC 경제지도자주간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주석은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에는 부총리 부이 탕 손, 대통령실장 레 칸 하이, 산업무역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 과학기술부 차관 부이 떼 듀이, 안장(An Giang)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호 반 므응 등이 포함됐다.

베트남은 1998년 APEC에 정식 가입한 이후 포용·다변화·다자외교와 세계 경제 통합을 추진하며 포럼 내에서 책임 있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협력에 대한 베트남의 의지를 보여주고 2027년 APEC 개최를 앞두고 한국과의 정치·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