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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첨단 의료기술 급성장…동시 심장-폐 이식 등 세계 수준 성과
2025년 10월 29일 10:08
베트남 병원들이 동시 다장기 이식과 체외수정 혁신 프로토콜 등 2020~2025년 사이 첨단 의료기술을 정복하며 국제적 위상을 끌어올렸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베트남이 2020~2025년 사이 장기이식, 다장기 동시이식, 태아 심장시술, 심혈관 수술, 체외수정, 줄기세포 이식, 로봇 척추수술, 인공심장 이식 등 고난도 의료기술을 마스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독일 우정병원(Việt Nam–Germany Friendship Hospital), 초쩌이(Chợ Rẫy Hospital), 후에(Huế) 중앙병원(Huế Central Hospital) 등이 선도적 역할을 하며 중증 환자들을 살리고 의료 기술을 지방 병원으로 전파하고 있다.
베트남-독일 우정병원은 국내 첫 동시 심장-폐 이식을 성공시키며 베트남을 다장기 이식이 가능한 소수 국가에 포함시켰다.
국립산부인과병원(National Hospit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과 다수의 보조생식센터는 국제 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체외수정 성공률을 끌어올렸고 IVF 미덕센터(IVF Mỹ Đức Centre)의 '사이공 프로토콜'(Saigon Protocol)은 국제 학술지와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보건부 의료검진관리국장 하안득(Hà Anh Đức)은 이번 성과가 개별 병원의 승리가 아니라 베트남 전체 의료계의 자부심이며, 베트남 의료가 세계적 기술 수준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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