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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싱가포르, 방위협력 강화 합의…2025~2028년 협력계획 체결
2025년 10월 28일 17:46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다낭에서 열린 제16차 방위정책대화에서 해군·공군·해안경비대 협력, 사이버·훈련 분야 강화 등 실질적 방위협력 확대와 2025–2028 방위협력 계획 및 훈련 MOU 서명으로 관계를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제16차 베트남-싱가포르 방위정책대화가 다낭(Đà Nẵng) 소재 제5군사구 사령부에서 열렸다.
베트남 대표단은 호앙쑤언치엔(Hoàng Xuân Chiến) 부국방장관이, 싱가포르 측은 찬헹키(Chan Heng Kee) 국방부 상임서기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호앙 부국방장관은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의 싱가포르 방문을 계기로 2025년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대표단 교류, 해군·공군·해안경비대 합동활동, 훈련, 사이버안보, 수색구조 등 우선협력 분야 확대에 합의하고 2025–2028 방위협력계획과 훈련 MOU에 서명했다.
또 양국 해군 간의 해군협력협정 서명과 함께 베트남은 2026년 국제방위전시회 참여 초청을 하고, 싱가포르는 해군·훈련·사이버 분야 등에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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