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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여성 군사장교 대상 유엔 평화유지 훈련 개설…호주·유엔여성기구와 공동 추진
2025년 10월 28일 12:05
베트남 국방부 평화유지국 주관으로 유엔여성기구와 호주 지원을 받아 15개국 여성 군장교 대상 유엔 평화유지 훈련이 하노이에서 시작됐다.
베트남 평화유지작전국(Việt Nam Department of Peacekeeping Operations)이 국방부 산하에서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호주(Australia)의 지원으로 여성 군장교 대상 유엔 평화유지 훈련을 시작했다.
하노이(Hà Nội)의 본부에서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은 베트남 인민군(Việt Nam People’s Army)과 다른 유엔 가입국 소속 여성 장교들에게 기초 지식과 전문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30명은 리더십, 역량 강화, 네트워킹 및 참모 업무와 임무 준비 관련 기초·심화 교육과 상황 훈련을 받게 된다.
팜 맹 탕(Phạm Mạnh Thắng) 평화유지작전국장은 이번 과정이 유엔여성기구, 호주와 베트남이 공동 개최한 첫 전문 과정이라며 여성의 평화유지 참여 확대와 베트남의 국제 협력 강화 의미를 강조했다.
르네 데샹(Renee Deschamps) 호주 부대사는 호주-베트남 평화유지 파트너십의 성과로 평가했고 캐롤라인 냐마예몽베(Caroline Nyamayemombe) 유엔여성기구 대표는 여성 참여가 평화와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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