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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개와 추위 속 다랏의 온기를 담은 거리 음식과 고산 특산물
2025년 10월 28일 11:44
베트남 중부 고원 도시 다랏(Đà Lạt)은 안개 낀 아침과 쌀쌀한 밤을 따뜻하게 하는 풍부한 거리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자랑한다.
다랏(Đà Lạt)은 안개와 쌀쌀한 기후 속에서 바게트 고기완자(반미 시우마이), 쌀전병(반짱 느엉), 뜨거운 두유 등 따뜻한 길거리 음식들이 일상의 중심이 된다.
찐 티 레(Trần Thị Lệ)가 30년 넘게 파는 대표 반미는 뜨끈한 육수와 고기완자가 어우러져 지역 사람들과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풍부한 화산토에서 자란 채소와 꽃, 딸기·무화과 등 지역 농산물은 샐러드·잼·와인 등 다양한 음식으로 재탄생한다.
비앙 비스트로(Biang Bistro)와 안 카페(An Café) 같은 곳은 현지 재료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식사와 여유로운 커피 문화를 선보인다.
밤이면 야시장과 포장마차에서 구운 옥수수, 쌀전병, 소고기 전골(라우 보) 등이 안개 속에서 사람들을 모아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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