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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CI, 새 VAT법의 복잡한 환급 절차가 농수산업계에 자금난·수출경쟁력 저하 초래한다고 보고
2025년 10월 28일 11:05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새 부가가치세(VAT)법 시행 후 농·임·수산업계가 복잡한 환급 절차와 선납 의무로 심각한 자금압박과 수출경쟁력 저하를 겪고 있다고 총리에 보고했다.
하노이(Hà Nội)발 —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새 부가가치세법(법률 No.

48/2024/QH15) 시행 이후 농·임·수산업계의 실무상 심각한 문제들이 접수되고 있다고 총리에 보고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원재료 수준의 대부분 농산물이 실제 부가가치가 거의 없음에도 일괄적으로 5% 세율 적용과 선납·추후환급 방식이 중소기업에 큰 자금압박을 준다고 지적했다.

커피, 후추, 캐슈넛, 새우, 생선, 원목 등 업계는 연간 막대한 VAT를 임시로 납부해야 하며 이는 채산성과 수출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재무부(Bộ Tài chính)에 전자기록과 디지털 거래자료를 환급 검증 증빙으로 인정하고 자동 환급 시스템 도입, 과거의 보세·면세 규정 일시 복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아마존(Amazon)·알리바바(Alibaba)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업체의 환급 불가 문제와 과도한 행정벌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준수를 유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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