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서기장 또럼(Tô Lâm)과 배우자 응오 푸엉 리(Ngô Phương Ly)가 10월 28일 하노이(Hà Nội)를 출발해 영국을 3일간 공식 방문한다.

응우옌 뒤 응옥(Nguyễn Duy Ngọc), 응우옌 쯩 응아(Nguyễn Trọng Nghĩa),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등 정치국 및 각 부처 장관들이 수행한다.

대표단에는 판 반 장(Phan Văn Giang) 국방부 장관과 루엉 탐 꽝(Lương Tam Quang) 공안부 장관 등 안보·외교 핵심 인사들이 포함된다.

이번 방문은 영국 총리 케어 스타머(Keir Starmer)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2010-2025) 15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다.

베트남과 영국은 1973년 수교 이후 반세기 이상 우호와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