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호아이중(Lê Hoài Trung) 베트남 외교장관이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슈난(Vivian Balakrishnan)과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를 논의했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를 수행해 4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계기로 이뤄진 회담이었다.

양측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이행행동계획 서명을 통해 향후 5년간 협력 방향을 제시하기로 합의했다.

경제협력의 지속적 확대, VSIP(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 그린·스마트 전환, 고급인력 양성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남중국해(이스트시) 관련 아세안의 공통 입장을 지지하고 DOC 이행과 유효한 COC 조속 타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