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베트남, 떤선녓 공항 겨울·설 연휴 항공편 슬롯 확대
2025년 10월 26일 14:54
베트남 민항당국이 2025년 겨울 성수기와 2026년 설 연휴를 대비해 떤선녓(Tân Sơn Nhất) 공항의 이착륙 슬롯을 확대해 운항 편수를 늘리기로 했다.
민항당국은 2025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2월 2일까지 겨울 성수기에 떤선녓(Tân Sơn Nhất) 공항의 시간당 운항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최대 44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2026년 2월 2일~3월 3일)에는 주간 최대 46편, 야간 42편까지 허용해 추가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그룹(Vietnam Airlines Group)은 설 성수기 좌석을 지난해보다 약 20% 늘린 350만 석 이상을 공급하고 심야·새벽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수요 집중 노선은 하노이(Hà Nội)·다낭(Đà Nẵng)·호치민 등 주요 3대 도시와 하이퐁(Hải Phòng), 탄호아(Thanh Hóa), 빈(Vinh), 후에(Huế), 꾸이년(Quy Nhơn), 깜란(Cam Ranh), 푸꽝(Phú Quốc) 등 핵심 노선이다.
비엣젯(Vietjet Air)도 2026년 2월 3일부터 3월 2일 사이 항공편을 대상으로 250만 장의 조기 판매를 시작하며 항공사들은 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좌석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수요
#떤선녓
#설연휴
#베트남항공
#운항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