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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엔 사이버범죄협약 부대행사서 가상자산·자금세탁 전자증거 수집과 국제협력 강조
2025년 10월 26일 12:39
유엔 주최 토론회에서 가상자산이 범죄에 악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자증거 수집과 공공·민간의 국제협력을 통해 사이버범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유엔 사이버범죄협약 부대행사 토론회에서 가상자산과 자금세탁 관련 전자증거 수집 경험을 공유했다.
델핀 샨츠(Delphine Schantz)는 가상자산의 합법적 이점과 범죄 악용 가능성을 동시에 지적하며 논의를 주재했다.
사이버 수사에서 디지털 증거 확보·자산 동결·몰수 등을 위한 통일된 법적 틀과 24시간 국제 공조망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자렉 야쿱차크(Jarek Jakubczak, 바이낸스(Binance))는 국경을 넘는 수사가 기술기업과 거래소의 데이터 협조에 크게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 SBV)은 2024년 가상자산 관련 의심거래 400건 이상을 검토했고, 베트남 국회가 디지털기술산업법을 통과시키는 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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