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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치민시 수사당국, 틱톡 계정 운영자 체포·구금…재난구호 비하 영상 논란
2025년 10월 25일 19:12
호치민시 경찰이 틱톡 계정 운영자 Lê Anh Điệp를 재난구호 비하 및 남부 주민 비하 게시물로 체포·구금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호치민시 수사경찰은 틱톡 계정 'Tàng Keng Ông Trùm' 운영자 레 안 디엡(Lê Anh Điệp)을 체포하고 구금했다.
닌빈(Ninh Bình) 출신으로 알려진 피의자는 최근 북부 지역 자연재해 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 활동을 비하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구호 동원 노력을 훼손하고 남부 베트남 주민들을 모욕·차별하는 내용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발을 샀다.
경찰은 사이버보안 및 첨단범죄 예방 부서와 협력해 계정 소유자와 게시 경위를 긴급 조사 중이다.
수사당국은 이 행위가 사이버보안법상 국가단결을 해치는 행위 및 타인의 명예·존엄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보고 기소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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