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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핵심대학에 교수임명·부총장 수 자율화 시범도입 제안
2025년 10월 25일 13:04
베트남 고등교육개혁 회의에서 주요 대학에 교수·부교수 심사·임명 권한과 부총장 수 등 조직 자율화를 3년 시범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호찌민시에서 열린 고등교육개혁 회의에서 베트남국립대학교-호찌민시(Việt Nam National University-HCM)가 주도적으로 정책 실험을 제안했다.
도 푸 찐 띤(Đỗ Phú Trần Tình) VNU-HCM 산하 정책개발연구소 소장은 재정자율 공립대의 조직·인사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핵심대학의 자율권 확대를 주장했다.
그는 대학 규모와 필요에 따라 부총장 수와 조직모델을 결정하고, 교수·부교수 심사를 대학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도록 허용하는 시범제도를 제안했다.
정치국 위원 응우옌 쯩 응아(Nguyễn Trọng Nghĩa)는 권한 이양과 재원 배분이 병행돼야 한다며 결의안 71호(71-NQ/TW)의 실행지향 전환을 강조했다.
시범사업은 3년간 운영·평가해 제도를 보완한 뒤 전국 확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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