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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서 아버지 흉기 난동…간호사 등 7명 부상·쌍둥이 이송
2025년 10월 25일 11:44
박닌 출신 남성이 응에안 산부소아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쌍둥이 교체를 의심하며 난동을 부려 7명이 다치고 쌍둥이 중 일부가 하노이로 이송됐다.
응에안( Nghệ An) 산부소아과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한 남성이 난입해 간호사와 보호자 등 7명을 흉기로 찔러 부상시켰다.

반 반 비(Bàn Văn Vỹ)라는 29세 남성은 박닌(Bắc Ninh) 출신으로 일주일 전 아내가 조산한 쌍둥이를 병원에 맡겼고 한쪽 신생아가 집중치료를 받자 아이가 바뀌었다고 믿었다.

응우옌 투이 창(Nguyễn Thùy Trang) 간호사는 목과 가슴 등에 수차례 찔렸으나 응급수술로 목숨을 건졌고 다른 피해자들도 현재 안정된 상태다.

사건 후 탕 쉬언 하이(Tăng Xuân Hải) 병원장은 의료진이 소임을 다했다고 반박했으며 다오 홍 란(Đào Hồng Lan) 보건부 장관은 용감한 직원들과 신생아실을 표창했다.

하 안 득(Hà Anh Đức) 의료행정국장은 병원 보안 강화와 병원-경찰 협력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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