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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찌민 도시철도에 국산 우선 도입 촉구…기술자립·비용 절감 목표
2025년 10월 24일 23:11
호찌민시 도시철도 사업에서 국산 장비와 서비스 우선 사용을 통해 비용 절감과 기술 자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세미나가 열렸다.
호찌민(HCM City) 기계전기기업협회(HAMEE)는 도시철도 사업에서 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사용해 비용을 낮추고 기술 자립을 이루자고 촉구했다.
협회 부회장 트란 탄 트롱(Trần Thành Trọng)은 보수·전력·환기·소방·자동화·엘리베이터 등 보조 시스템은 국내 기업이 충분히 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찌민시 투자무역촉진센터(ITPC) 부국장 호 티 꾸옌(Hồ Thị Quyên)은 메트로 투자가 TOD 모델에 맞춰 진행되며 대규모 자금과 기술·운영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철도관리국(MAUR)은 2호선(벤탄-탐루옹) 착공을 2026년 4월로 예정하고 2030년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며 향후 승객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있다.
도시철도 확장 계획은 빈즈엉(Bình Dương) 등 인근 지역을 포함해 1,000km를 넘길 전망이며 숙련 노동자 부족 해결을 위해 대학·기업·정부의 협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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