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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전 성공…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지역공동체 참여로 미래 대비
2025년 10월 23일 12:01
호이안 고도시가 지역사회 참여와 생태도시 개발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을 성공적으로 보전하며 복원·관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호이안(Hội An)이 199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구역 복원과 주변 경관 보전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쩐딘탄(Trần Đình Thành) 문화재부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복원과 보전에 적극 참여하는 유일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다낭(Đà Nẵng) 시 및 유네스코는 기후변화·재난·과잉관광 등의 도전에 대응해 2025–35 구역·관리계획을 재검토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호이안은 1,439건의 유적과 옛집을 보유하고 일본다리(Chùa Cầu) 복원 등 75개 사업에 3천억 동을 배정해 보전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새로 통합된 다낭(Đà Nẵng)-꽝남(Quảng Nam) 행정구역과 국제협력을 통해 호이안의 정체성과 경관을 보전하면서 지역 이익을 공평하게 나누는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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