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를 방문한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럼(Tô Lâm)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엣젯(Vietjet)과 에어웨이즈 에비에이션(Airways Aviation)이 전략적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웨이즈 에비에이션은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Vietjet Aviation Academy)와 협력해 유럽에서 ICAO, EASA, CAAV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 표준의 조종사 훈련 과정을 시행한다.

전문 MPL(다승무원 조종사 면허) 및 CPL(상업 조종사 면허) 과정은 비엣젯의 글로벌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지원할 글로벌 자격을 갖춘 조종사 세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경제 연결성, 과학·기술·혁신 및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베트남과 핀란드 간 협력을 심화하려는 양국의 의지와 부합한다고 항공사가 밝혔다.

비엣젯은 현재 60여 개국 출신 9,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엣젯 항공 아카데미는 약 40만 명의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