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경쟁위원회 (Vietnam Competition Commission)는 올해 9개월간 전자상거래 분야 소비자 불만 144건을 접수했다.

가 가장 많은 불만은 환불로 31건(19%)이었고 계정 제한이 21건(13%), 배송지연 및 오배송이 20건(12.5%)으로 뒤를 이었다.

위조품·품질 불량 및 설명과 다른 상품 관련 불만과 보증·반품 문제는 각각 11건씩 보고되었고 금융서비스·소비후결제(일명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전자지갑 관련 분쟁은 9건이었다.

환불·계정잠금·배송문제 세 가지가 전체 불만의 거의 절반을 차지해 사후 거래 단계에 소비자 위험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사업자와 디지털 플랫폼 제공자들이 운영 책임을 강화해 법규 준수와 소비자 신뢰 및 권익 보호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