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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남부·고원 지역, 가뭄·태풍 속에서도 2025 농작물 생산 목표 대체로 달성
2025년 10월 21일 11:10
베트남 중남부·중앙고원 지역이 가뭄과 태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2025년 농작물 생산 목표를 대부분 달성하고 수출도 증가했다.
닥락(Đắk Lắk)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남부·중앙고원 지역이 2025년 농작물 생산 목표를 대체로 달성했다고 보고되었다.
쌀 재배면적은 78만5천ha, 생산량은 510만톤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커피·후추·고무·캐슈 등 주요 산업작물 면적은 약 120만ha, 생산량은 280만톤을 넘어섰다.
커피 수출은 1~9월에 69억8천만 달러, 과일·채소는 62억2천만 달러, 캐슈는 37억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수출 수익이 증가했다.
관개 인프라 부족과 분절된 가치사슬, 재배지 및 포장시설의 관리 미비, 행정 통폐합 이후 기술 인력 감소 등 생산 전반에 걸친 어려움이 지적되었다.
농업부 산하 부서와 닥락(Đắk Lắk)·자라이(Gia Lai) 관계자들은 2026년 쌀 78만5천400ha, 과수 26만5천ha, 주요 산업작물 110만ha 이상 목표를 설정하고 관개 개보수, 기후적응형 재배, 고부가가치 품목 육성 등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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