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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수출기업, 인도 등 무역방어조치 증가에 대응력 강화 요구
2025년 10월 21일 11:17
인도 등 주요 시장의 무역방어조치 증가로 베트남 수출기업들은 거버넌스 강화와 공급망 투명성 확보, 원산지 규정 준수를 통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하노이(Hà Nội)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지금까지 베트남산 수출에 대해 27건의 반덤핑, 6건의 상계관세, 1건의 세이프가드 등 총 34건의 무역방어 조치를 개시했다고 베트남 무역사무소 인도(Vietnam Trade Office in India)가 밝혔다.
많은 국가들이 기술적 기준 강화와 무역방어조치로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베트남 수출업체들은 시장 접근에서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이 소극적인 주된 이유는 국제무역법 이해 부족과 데이터 관리 및 리스크 통제가 약하기 때문이며 중소기업이 특히 취약하다.
부이 중 트엉(Bùi Trung Thướng) 베트남 무역사무소 인도 대표는 기업들이 기술투자와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통해 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무역부 외국무역국의 찐 탄 빙(Trần Thanh Bình)은 원산지 규정 엄수, 인적자원 및 디지털 투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 장기적 대책 수립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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