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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젊은 환자 증가에 대응… 하노이서 두경부암 치료·재건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5년 10월 20일 18:55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베트남의 40세 미만 두경부암 환자 증가와 기능·심미 보존을 위한 최신 수술·재건 기법을 공유했다.
세계적으로 두경부암은 흔한 암 중 하나이며 베트남에서는 40세 미만 환자가 지난 10년간 두 배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응우옌 딘 푹(Nguyễn Đình Phúc)이 설명했다.
하노이(Hà Nội) 이비인후과학회와 비영리단체 페이싱 더 월드(Facing The World), 홍응옥-푸억 쯔엉 민(Hồng Ngọc – Phúc Trường Minh) 종합병원이 공동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가 10월 19일 열려 1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종양의 근치적 제거와 동시에 기능 및 심미 보존을 목표로 하는 다학제 협력과 첨단 수술기법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 의료진은 내전정 접근(transoral endoscopic) 갑상선엽절제술의 최소침습성과 무흉터 성과를 발표했고 외국 전문가들은 재건용 플랩 선택과 안면 신경 손상 관리 등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주최 측은 카트린 칸델(Katrin Kandel) 등의 설명처럼 교육과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의 지속 가능한 치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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