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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멜라카, 주 할랄산업개발위원회 설립 발표…베트남 기업에 시장 진출 기회
2025년 10월 20일 16:16
말레이시아 멜라카( Melaka ) 주가 할랄산업개발위원회를 신설해 인증 절차 간소화와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베트남 기업의 할랄 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멜라카( Melaka ) 주정부가 주(州) 할랄산업개발위원회 설립 계획을 발표해 할랄 인증과 투자 유치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브 라우프 유소흐(Ab Rauf Yusoh) 멜라카 주지사는 위원회가 번거로운 관료절차 없이 인증과 투자 진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할랄 인증 장벽으로 고전하는 베트남 기업들이 멜라카 및 지역 할랄 경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간 할랄 부문 무역은 성장세지만 베트남은 1~9월 두 나라 교역에서 42억9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고(베트남 관세청, Department of Vietnam Customs) 여전히 인증 요구가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
주(州) 시장의 높은 구매력과 소비성향은 기회이나 응오 꽝 흥(Ngô Quang Hưng) 주재 베트남 무역대표에 따르면 중국·태국·인도네시아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해 인증 확보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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