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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에서 발견된 1,600~1,800년 전 쌍동선, 둥손 문명 기술의 증거
2025년 10월 20일 14:59
북부 박닌에서 나온 쌍동선(카타마란)이 방사성연대측정과 구조 분석으로 기원후 1,600~1,800년 전 둥손 문화의 목조 결합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으로 평가됐다.
최신 고고학 연구는 북부 박닌( Bắc Ninh )에서 발굴된 쌍동선이 기원후 약 1,600~1,800년 전 것으로 판명되었다.
구조와 유물,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를 종합하면 이는 기존의 리-짱( Lý - Trần ) 시대 추정이 뒤집히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응우옌 비엣(Nguyễn Việt) 박사는 목재의 꽂음맞춤(둥치와 홈) 구조가 명확해 복원이 가능하며 이는 둥손(Đông Sơn) 기술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구조가 이동용 배라기보다 의식·예배·수상 공동활동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 떠다니는 구조물(플랫폼)임을 제시했다.
보존 방식은 국가와 국제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꽝응아이(Quảng Ngãi)에서의 보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보존과 실험실 보존 시나리오가 논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