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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물산업 중심으로 직장 내 성평등 강화…2030년까지 여성 리더 50% 목표
2025년 10월 20일 12:26
베트남은 GEARS 도구와 GEARS@VN 프로그램을 통해 물·수자원 등 주요 산업에서 성평등을 측정·개선해 2030년까지 여성 지도자 비율 50%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성평등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이며 베트남은 노동참여율이 높지만 기술·인프라 분야의 리더십 성별 격차가 여전하다.
베트남 상수도 및 하수도 협회(VWSA)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GEARS(성평등 평가·결과·전략) 도구를 도입해 물 부문의 성별 격차를 진단하고 있다.
물 분야 조사에서 여성은 전체 인력의 약 33%를 차지하지만 리더십은 7%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에 2025–2030 성평등 전략을 마련했다.
VWSA 부회장 하 탄 항(Hạ Thanh Hằng)은 성평등을 물 산업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에 통합하겠다고 밝혔고 교육·디지털 분야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호주 정부 지원의 GEARS@VN 프로그램은 기업의 ESG 인적관리와 성평등 지표 개선을 돕고 수출기업 대상 연구·교육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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