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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서기장 토 람의 핀란드 공식방문, 디지털·녹색경제 등 협력 확대 모색
2025년 10월 20일 11:46
베트남 당 서기장 토 람의 10월 핀란드 공식방문은 전통적 우호를 바탕으로 디지털, 녹색·순환 경제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확대와 북유럽·아세안 연결 강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의 10월 20~22일 핀란드(Finland) 공식방문은 양국이 기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를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이번 방문이 1973년 수교 이후 베트남(Việt Nam)의 당 서기장으로서는 핀란드 최초 공식방문임을 강조했다.

핀란드는 오랜 기간 물공급·위생, 빈곤감소, 기후변화, 산림 등 개발협력 분야에서 베트남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디지털 경제, 녹색·순환 경제, 과학기술, 재생에너지, 첨단농업 등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

이번 방문은 핀란드와의 양자관계 강화뿐 아니라 북유럽 지역과의 연계, 핀란드와 아세안(ASEAN), 유럽연합(EU)과 아세안 간 가교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국 교역은 최근 증가세로 2024년 4억2,250만 달러를 기록했고 교육·과학·문화·관광·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진전되는 가운데 전략적 분야에서의 심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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