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미국 최대 50% 관세 부과로 베트남 목재·가구 수출 큰 위기
2025년 10월 20일 11:25
미국의 목재·가구 수입 관세 인상(최대 50%)으로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주문 취소와 수익성 악화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이 10월 14일부터 목재·가구 품목에 대해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했고 일부 품목은 2026년 초 추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베트남 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주방·욕실 캐비닛 등은 2026년 초 최대 50%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며 소파 등 완제품은 현재 25%에서 약 30%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향 수출업체들은 주문 축소·취소로 직격탄을 맞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도 마진 감소와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체에 시장 다변화와 원가 절감을 권고했으며 정부의 토지 임대료·사회보험·물류비 감면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텍콤의 부 꽝 후이(부 꽝 후이, Vũ Quang Huy)와 티엔 팟의 응우옌 응옥 탄(응우옌 응옥 탄, Nguyễn Ngọc Thanh)은 추가 조사·관세 리스크를 우려했고 주미 베트남 대사관의 당 칭 린(당 칭 린, Đặng Khánh Linh)은 단기·장기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트남목재
#미국관세
#가구수출위기
#시장다변화
#무역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