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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중국·라오스, 국경 감염병 공동대응 훈련으로 지역 방역 역량 강화
2025년 10월 16일 18:03
베트남(Việt Nam), 중국(China), 라오스(Laos)이 윈난성( Yunnan province) 푸얼시(Phu'er/Pu'er) 장청현(Jiangcheng county)에서 국경 신종 급성 감염병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해 협력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10월 14~15일 베트남(Việt Nam), 중국(China), 라오스(Laos)은 윈난성(Yunnan province) 푸얼시(Pu'er) 장청현(Jiangcheng county)에서 국경 감염병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와 지방 보건기관, 라오스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hina CDC) 및 윈난성(Yunnan province) 지역 긴급보건대 등 241명의 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세 나라 접경지에서 신종 급성 감염병 발생을 가정해 사례 탐지·보고, 역학조사, 위험도 평가, 표본 채취·검사, 소독 및 대응 종결 절차 등을 점검하도록 설계되었다.
전문가들은 국경 방역 협조 체계 정비와 신속대응, 원거리 이동성, 현장 관리 등 필수 보건 대응 기술 훈련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훈련은 실전 연습 외에 정적 전시와 토론회를 통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hina CDC)와 윈난성(Yunnan province) 응급팀의 장비·역량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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