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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VFTA 활용 미흡…베트남 수출기업, 원산지 규정 준수로 EU 수출 확대해야
2025년 10월 15일 10:12
전문가들은 엄격한 원산지 규정과 기술규제 때문에 EVFTA의 관세 특혜 활용률이 저조하다며 기업들의 준비와 정보 접근을 촉구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논의에서 EVFTA 활용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으며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는 품목이 많아 관세 특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되었다.
판 티 탄 수언(Phan Thị Thanh Xuân)은 EU의 엄격한 기술규제와 REACH 등 화학물질 규제, 그리고 공급망·지속가능성 보고 의무 강화가 수출기업에 큰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응오 민 푹응(Ngô Minh Phương)은 자사 해산물의 원산지 추적과 증빙을 통해 EVFTA 적용으로 매출이 약 200% 증가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
비엣쯔엉( Việt Trường Company) 등 기업들은 원산지 증명과 탄소인증 등 친환경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 신뢰를 쌓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찐 티 투 히엔(Trịnh Thị Thu Hiền)은 산업통상부가 원산지 투명성 확보, 원산지 위조 대응, 인증 발급 지도 및 교육 강화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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