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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FTA 기회와 경고: 규정 준수 못하면 관세 특혜 상실된다
2025년 09월 18일 18:16
EVFTA로 유럽 시장 진출 기회가 커졌지만 원산지 규정·HS코드·환경·노동 기준 등 엄격한 준수를 못하면 관세 특혜를 잃고 수출길이 막힌다.
세미나에서 EVFTA가 베트남 기업에 유럽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하지만 규정 준수가 관건이라고 강조됐다.
응우옌 티 푯(Nguyễn Thị Phượng) 대표는 HS 코드 오분류, 원산지 규정(RoO) 미충족, C/O EUR.1 등 서류 누락이 특혜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산림파괴 규제, 공급망의 노동·환경 투명성 요구가 수출 기업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고 지적됐다.
민 팟(Minh Phát)사의 응우옌 티 홍 투이(Nguyễn Thị Hồng Thúy)는 EVFTA 발효로 커피 수출이 50% 증가했으나 원재료 추적과 ISO·IFS 등 품질기준 충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호찌민시 투자무역진흥센터, 라인란트팔츠(Rhineland-Palatinate) 주 베트남 경제사무소, TradeComply가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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