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베트남, 영유아 환자안전 강화 촉구…병원 사고 보고체계·디지털 전환 강조
2025년 09월 17일 19:34
베트남 보건당국과 WHO는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환자안전 프로그램과 사고 보고·디지털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세계 환자안전의 날 기념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특히 영유아 환자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제니퍼 호튼(Jennifer Horton) WHO 베트남 부대표는 환자안전이 국가 행정계획과 면허 기준에 통합된 점을 평가하며 다섯 가지 우선과제를 제안했다.
트란 반 투언(Trần Văn Thuấn) 보건부 차관은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안전을 품질관리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고 병원 내 사고 모니터링과 보고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보건부는 정책·평가도구 개선, 인센티브·디지털 전환 촉진, WHO 등과의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국제보고서는 저·중소득국에서 의료사고가 연간 막대한 사망과 비용을 초래한다며 환자안전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자안전
#영유아케어
#의료사고보고
#디지털헬스
#베트남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