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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캄보디아·동티모르 의회 수장들 AIPA 계기 회담…교류·경제·지역협력 강화 합의
2025년 09월 17일 17:27
트란 탄 만 의장, 쿠온 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마리아 페르난다 라이 동티모르 하원의장과 AIPA-46 계기 양자회담을 열어 교류 확대와 경제·입법 협력 강화, 아세안 내 협력 지지 등을 합의했다.
국회 의장 트란 탄 만(Trần Thanh Mẫn)은 AIPA-46 참석 계기로 쿠온 수다리(Khuon Sudary) 캄보디아 국회의장과 마리아 페르난다 라이(Maria Fernanda Lay) 동티모르 하원의장을 각각 만났다.
또럼(Tô Lâm) 총서기와 국가주석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총리 팜민찐(Phạm Minh Chính)의 인사를 쿠온 의장에게 전하며 캄보디아의 9월 2일 행사 참여와 군 의장대 참가에 감사함을 표했다.
양측은 정치적 신뢰 강화, 정기적 고위 교류, 입법·감시·국가 주요 의제 협력 심화와 서명된 협정 이행 감시를 약속했다.
경제적으로는 연간 교역액이 미화 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3% 증가한 점을 강조하며 교통·국경·관광·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연계성 강화를 논의했다.
동티모르와는 아세안 가입 지지와 협력 강화, 경제기술공동위 조속한 구성 제안 및 교육·쌀 무역·영사·과기·관광 분야 협정 이행을 통한 실질협력 확대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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