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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 퐁냐-께방·힌남노 국립공원 국경공유 세계자연유산 지정으로 공동관리 체계 마련
2025년 09월 17일 16:24
베트남과 라오스가 퐁냐-께방과 힌남노 국립공원의 국경을 넘는 세계자연유산 지정을 계기로 공동보전과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2차 국제워크숍이 꽝찌(Quảng Trị)에서 열려 퐁냐-께방(Phong Nha-Kẻ Bàng)과 힌남노(HinNamNo) 국립공원의 국경공유 협력 프레임워크를 논의했다.
베트남(Việt Nam) 퐁냐-께방 관리위원회와 라오스 캄무안(Khammouane)성 농림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앙정부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전문가와 관광업계가 참여했다.
7월 13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힌남노(HinNamNo)가 공식적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동남아 최초의 국경공유 세계자연유산이 성립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2050년을 목표로 첫 회의에서 정한 비전과 8대 협력 관리 목표를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전, 연구, 생태관광, 지역주민 생계증진 활동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공동유산의 보존과 홍보를 위한 법적·운영상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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