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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장관, 영국과 투자·무역 협력 강화 약속
2025년 09월 16일 20:32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장관이 영국 방문 중 맷 웨스턴 무역특사와 만나 투자 환경 개선과 외국 기업에 우호적 조건 조성 의지를 밝히고, 영국은 금융시장·자본 유입 지원을 약속했다.
응우옌 반 탕 (Nguyễn Văn Thắng) 재무장관은 런던에서 맷 웨스턴 (Matt Western) 영국 무역특사와 만나 외국인 투자 유치와 투자 환경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다.
영국은 베트남의 제도 개혁과 금융시장 발전을 환영하며 국제금융센터 설립과 증시 위상 제고 등 기술·전문성 지원을 제안했다.
응우옌 장관은 영국이 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라며 UK–베트남 자유무역협정 (UKV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이 양국 기업에 기회를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관세 및 행정상 상호지원 협정 서명을 추진하며 정치·경제 협력을 2025년 베트남-영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2010–2025)을 계기로 종합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기를 희망했다.
현재 영국은 베트남에 606건의 유효 투자 프로젝트로 총 등록자본 46억5천만 달러(USD)를 투자해 152개국·지역 중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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