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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싱가포르, 파리협정 제6조 이행합의 체결로 탄소시장 협력 강화
2025년 09월 16일 17:33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탄소시장 이행합의를 온라인으로 체결해 양국 간 탄소 거래와 기후금융 확대의 길을 열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양국은 파리협정 제6조 이행합의를 공식 서명하고 탄소시장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트란 둑 탕(Trần Đức Thắng) 베트남 농업·환경 임시장관과 그레이스 푸(Grace Fu)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장관이 온라인으로 서명했다.

이 합의는 베트남의 조직과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등록해 싱가포르로 이전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양국은 기후금융 유입 촉진, 첨단기술 투자, 청정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 농업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합의는 지역 탄소시장 형성에도 기여하며 일자리 창출, 식수 접근성 개선, 에너지 안보 강화 등 지역사회 혜택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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