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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당 호앙, 밀라노 패션위크 2026서 신작 '라커' 공개
2025년 09월 16일 11:47
베트남 디자이너 판 당 호앙(Phan Đăng Hoàng)이 2026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금·검·적 색감을 살린 베트남 전통 라커(칠)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커' 컬렉션을 선보인다.
하노이(Hà Nội) 출신 디자이너 판 당 호앙(Phan Đăng Hoàng)이 2026년 9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밀라노 패션위크에 '라커'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은 20세기 라커 화가 응우옌 자 트리(Nguyễn Gia Trí)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검정·빨강·금색을 주로 사용하고 직물에 층을 쌓아 빛과 깊이를 표현한다.

작품은 기본 형태와 복잡한 기법을 결합한 30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베트남의 문화와 풍경, 국민성에 대한 애국심을 예술적 언어로 전하고자 한다.

대부분 란 미 아(Lãnh Mỹ A) 등 베트남산 실크로 제작되었고 의상은 전통 소름마이(칠) 기법을 연상시키는 질감과 광택을 지닌다.

판 당 호앙은 라 누오바 아카데미아 디 벨레 아르티(La Nuova Accademia di Belle Arti) 졸업생으로 이전에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주목받았고 응우옌 판 찬(Nguyễn Phan Chánh)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등으로 베트남 현대 패션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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