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하노이에서 열린 포럼에서 에버트 드 보르(Evert de Boer, On Point Loyalty)가 로열티 포인트가 사실상 하나의 통화로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제휴 기회를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행사는 항공업계의 높은 운영비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이 장기 고객관계 구축과 수익 극대화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글로벌 사례로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의 이익에서 로열티가 차지하는 비중과 콴타스항공(Qantas Airways)의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가 소개되며 성공 요인으로 포인트의 편의성과 유연성이 제시되었다.

베트남 항공사들은 로투스마일스(LotuSmiles)처럼 제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포인트를 일상에서 통화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고객 유입과 잔존율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에버트 드 보르(Evert de Boer)는 성공적 로열티 관리는 회원 참여 최적화와 로열티 '통화'의 재무적 가치를 관리하는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