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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메드신테즈, VNVC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베트남서 바이오의약품 공동생산 추진
2025년 09월 15일 13:04
러시아 제약사 메드신테즈와 VNVC가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베트남에서 재조합 단백질·인슐린·항바이러스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공동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러시아 제약사 메드신테즈(Medsintez)와 VNVC 백신 및 생물의약품 제조공장(VNVC)이 포괄적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연구개발, 생산, 임상시험, 유통 전반의 협력이 포함되며 재조합 알부민, 재조합 인슐린 및 일회용·재사용 인슐린 펜과 리라글루타이드·세마글루타이드 같은 당뇨치료제도 이전 대상이다.

양측은 항응고제 헤파린과 항바이러스제 트리아자비린(Triazavirin)에 대한 임상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해 뎅기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러시아 보건장관 미하일 무라슈코(Mikhail Murashko)와 베트남 보건부 장관 다오 홍 란(Đào Hồng Lan)이 참석했으며 VNVC는 2027년 말부터 차세대 백신과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VNVC는 이미 전국 약 240개 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며 새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수억 회분의 백신과 생물학적 제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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