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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중앙은행, 은행 최저 자기자본비율 CAR 8% 의무화…자본완충 강화
2025년 09월 15일 12:54
베트남 중앙은행이 9월15일부터 상업은행과 외국은행지점에 최소 자기자본비율(CAR) 8%와 CET1 4.5%, Tier1 6%을 의무화하고 자본완충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효된 서클러 14/2025/TT-NHNN(Circular 14/2025/TT-NHNN)에 따라 상업은행과 외국은행지점의 최소 CAR를 8%로 규정했다.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은 이번 조치가 바젤III(Basel III) 기준으로의 이행을 진전시키고 향후 신용성장을 보다 목표지향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CET1은 4.5% 이상, Tier1은 6% 이상을 요구하며 자회사 보유 은행은 연결기준 비율도 충족해야 한다.
자본보전완충(CCB)과 경기대응완충(CCyB)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4년차에는 통합 CAR(CCB 포함)를 10.5%로 끌어올리며 이익현금배당은 새로운 자본비율 충족 시에만 허용된다.
최근 은행들은 유상증자, 이익잉여금 적립,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을 확충했고 2025년 2분기 말 기준 전체 납입자본은 약 879.35조동에 이르며 비엣콤은행(Vietcombank), VP뱅크(VPBank), 테크콤뱅크(Techcombank), 비아이디브이(BIDV), 엠비(MB) 등 5개 은행이 4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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