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롱탄 공항에 통합 항공 물류센터·비관세구역 추진, 동남아 화물 허브 노린다
2025년 09월 13일 14:44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동나이성 롱탄국제공항에 136ha 규모의 통합 항공물류센터와 보세구역(비관세구역) 설치를 제안해 ASEAN 지역 화물 허브로 육성하려 한다.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롱탄(Long Thành)국제공항 남서부에 136ha 규모의 통합 항공물류센터와 보세구역을 조성하는 안을 재무부와 건설부에 제출했다.

해당 부지는 2011년부터 항공물류용으로 지정된 5,000ha의 일부로, 초기에는 국내 세관·세법을 적용한 뒤 정부 승인 시 국제 자유무역지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CV는 물류센터와 보세구역의 연계가 동나이(Đồng Nai)의 롱탄공항을 ASEAN의 지역 화물 관문으로 만드는 핵심이라며 아시아 물류망과 주요 교역로 연결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남부지역 GDP의 약 0.7%와 국가 수출수입의 연간 1~2% 기여, 항공화물 수출입 가치를 연간 15~20% 증가시키고 약 1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제약·콜드체인·이커머스 등 대기업 유입을 통해 물류 생태계 발전을 견인하고, 싱가포르 창이와 인천공항 사례와 유사한 모델의 장점을 제시했다.
#롱탄공항
#항공물류센터
#보세구역
#동나이
#아시아물류허브



비한뉴스 : 한국 최초 AI로 자동 요약되는 베트남 뉴스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