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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혁신 촉진 위한 첫 규제 샌드박스 도입…민간 성장 지원 나선다
2025년 09월 13일 12:14
베트남 정부가 과학기술혁신법에 규정된 첫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실험적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제한된 조건에서 검증하고 민간 성장을 촉진한다.
정치국 결의 68-NQ/TW와 국회에서 통과된 과학기술혁신법을 통해 베트남 최초의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혁신을 장려한다.

하노이(Hà Nội) 기반의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Hòa Lạc Hi-Tech Park)에서 시범 운영이 시작되며, 트란 닥 중(Trần Đắc Trung) 부국장은 인프라와 인력,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한정된 기간과 범위 내에서 기업들이 실험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도록 허용하고 규제당국이 사후 감독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후인 닷 징(Huỳnh Đăng Chính) 부국장은 사용자 보호와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재정적 인센티브와 기술거래소·투자펀드·대기업과의 연계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들은 차세대 기업가 육성을 위해 HR Sandbox 2025 등 샌드박스형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민간과 교육·연구기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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