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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 국회 10차 회기 약 42일 예정…토지법·계획법 통과 등 산적한 안건 처리 압박
2025년 09월 12일 23:52
국회는 연말 마지막 회기인 제10차 회기를 약 42일간 열어 43건의 법안·결의안과 12개 분야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토지법·계획법 통과와 금·외환 시장 관리 강화가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국회 사무총장 레 꽝 뚱(Lê Quang Tùng)은 제10차 국회 회기가 약 42일간 진행되며 43건의 법안·결의안과 12개 분야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정부에 실질적이고 긴급한 안건만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며 회의는 연말이자 15기 국회의 마지막 회기여서 일정이 빡빡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찐 탄 먼(Trần Thanh Mẫn)은 2026년 1월 예정인 14차 당대회 준비와 2026년 3월 15일 예정된 16대 국회의원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 준비를 위해 주말까지 회의를 연속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국회는 특히 수정된 토지법과 계획법의 이번 회기 통과를 강조했으며 지연 시 지방 이중정부(two-tier) 운영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 의견 보고에서는 교육·훈련 혁신, 디지털 인프라·데이터센터 투자, 재난 대비 인프라 보강, 금·외환 시장 관리 강화 및 금융·암호화폐 사기 근절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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